여행/해외여행

2015년8월 푸켓 / 빠통시티 노보텔

지오아빠 2022. 4. 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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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다낭 다녀오고 8월에 회사에서 푸켓을 가게 되었다.

메르스로 인해 뒤숭숭 하던때라 베트남에 이어 한달만에 다시 여행하는걸 보고 입국심사에서 나만 까다로웠...ㅠㅠ

그래도 두번째 온다고 자유시간에 앞장서서 리딩함 ㅋㅋㅋ

회사 여행이어서 그런지 사진이 없당...

 

1일차-노보텔 도착-취침

2일차-PP섬-스노쿨링-마사지-저녁, 아프로디테쇼

3일차-팡아만 관광-빠통시티 자유시간

4일차-사원 등 스팟투어-귀국

출국하기전 말잘듣는 나는 착실하게 면세점 미션을 수행했다.
한번 왔었던 푸켓 노보텔. 프론트에 전통악기 연주하는 누님 한컷. 방라로드와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룸컨디션은 보통수준 저녁에 도착하고 짐 풀자마자 근처에 편의점도 가고 로컬술집도 가는 나를 보고 리스펙의 눈길을 보냈던 룸메이트 생각이 난다ㅋㅋ
 

 

2일차-PP섬-스노쿨링-마사지-빠통시티 관광

두번째 와본 피피섬. 먼저 왔을때보다 바다색이 안이뻐서 아쉬웠다. 와이프 떼놓고 혼자 여행왔다고 셀피도 찍고 얼굴이 피었어요!
스노우쿨링전 수경에 침뱉기ㅋ 그래도 두번째라고 이번에는 바닷물 안먹음
스노쿨링 후 마사지는 필수코스 타이마사지는 언제나 시원하다. 뼈를 새로 조립하고 영혼까지 털린상태
마사지받고 저녁식사. 내가 패키지를 싫어하는 이유...왜 해외가서도 로컬식을 안주고 맨날 한식에 삼겹살이냐고 ㅠㅠ
아프로디테쇼는 태국의 흔한 트랜스젠더 쇼. 이것보다는 암흑의 성인쇼가 훨씬 재밌다ㅋ 쇼가 끝나면 100바트를 팁으로 받고 사진을 찍어준다. 처음보는 사람은 기념으로 한두방 괜찮을듯..

3일차-팡아만 관광-빠통시티 자유시간

팡아만은 저번에 왔을때는 코스에서 빠져있어 이번에 처음인데...계속 빼도 될듯ㅋㅋ

푸켓에서 거의2시간은 이동한것 같은데 코끼리 한번 타고 레프팅 조금 하고 끝

(레프팅도 국내에서 했던 한탄강 레프팅이 100배 재밌다)

팡아만 가면 우선 코끼리를 탄다 나는 얘가 나만 태우는줄 알았는데..
코끼리야 미안해...ㅠㅠ (셋이 합쳐 200Kg 넘게 나감...)
물뿌리기 스킬 만렙 코끼리
코끼리 타고 레프팅하다가 만난 누나들과 한컷 (내가 오빠겠지 아마...ㅋ) 러시아에서 놀러왔다고...기어이 중간에 껴서 사진 찍었다 인스타 교환하고 조금 더 연락한건 비밀ㅋㅋ
오후에는 자유시간이 있었다. 로컬시장도 가봤으나 별거 없음 (과일만 잔뜩...)
자유시간엔 역시 방라로드 빠통비치 방라로드 입구에서 찰칵
방라로드의 밤은 즐겁다
맥도날드도 사와디캅~
꼭 가보고싶은 클럽이었는데 이번에도 기회가 없었다..ㅠㅠ 사진만 남
어맛...여긴 가야해!! 근데 울 일행에 여성멤버가 너무 많았음 ㅋㅋ

4일차-사원 등 스팟투어-귀국

 

4일차는 뭐 별거 없다...높은 전망대에 가서 푸켓 전경을 보고
개가 정말 많은 개판인 사원
내부는 대략 이런 느낌
푸켓아 안녕~~

 

결혼이후 처음으로 와이프 없이 나왔는데 일행이 워낙 많아 생각만큼 자유로운 여행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유흥을 타려고 계획했던건 아니고...)

그리고 다시 느꼈는데 푸켓은 정말 결혼안한 친구들끼리 와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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